[6월 6일]근황

근황

사모님이 잠깐 한국 가실때 부탁해서
안경 수리랑(;; 자다가 두동강 났는데... 대체 뭐하다가...????)
하드렌즈를 부탁해서 EMS로 받았다

하드렌즈는 옛날에 고등학교 때인가 한 번 맞췄다가
제대로 사용할지도 모르고
하도 겁이 많아서 눈에 넣질 못해서 한 번 포기를 했었는데

=ㅂ=;;
저번 여름에 한국 갔다가 검사해보니
내 눈동자가 남들보다 평평해서 소프트렌즈를 낄수는 있지만
면적이 아주 아주 넓은 걸로(보통거의 배는 되는듯)
껴야만 하기 때문에 넣다가 포기했다
(남들보다 눈이 백배 큰것도 아니고... OTL...
여러모로 좌절하게 한다... 이놈의 눈)

그래서 결국
그때의 경험을 되살려 하드를 끼워보자~
짜잔~ 했으나...

뭐 일회용렌즈를 그나마 사서 껴봐서
렌즈 끼는 시간 3초면 오케이
(그봐!!! 다들!!! 소프트가 면이 넓어서 못 끼는거야!!
내가 겁이 많거나 눈이 작아서가 아니야!!!)

근데 이게 이물감이 장난이 아닌거다
ㅜ_ㅜ

어케 4시간 버텨봤는데 한번은
눈에서 튀어나갔... ;;;
습윤제를 사와야하는데
언제 시간이 날랑가... OTL...
아무래도 없이 착용은 무리일듯

그나저나 하도 눈이 아파서 렌즈 뺐는데
뽁뽁이 없이 사용하려고, 손으로 눈을 잡아당기고
빼는 방법을 선택했더니 안빠진.... =ㅁ=
(야 임마!!! 눈 너 자꾸 이럴래? 너는 몸이랑 별개 부분이냐!!!)

결국 오른쪽은 뽁뽁이 사용
다음엔 왼쪽 시도

히익---!!!!!!!!!!
렌즈가 안쪽으로 들어갔어어어!!!!!!!!!!!!
-ㅁ-
치... 침착하자, 렌즈가 돌아갈 경우 어디있는지 찾고
눈 주위로 꾹꾹 눌러서 렌즈를 원위치...
끼아아아아아악---------------(마음의 비명)

한참을 안나와서 고민하다가
눈동자 데굴데굴 돌리기 시도하고
겨우 렌즈를 찾아서 눈동자 쪽으로 이동시키고
뽁뽁이로 뽑아내는데 성공!!!

근데 아프다... ㅜ_ㅜ 내 왼쪽 눈... 아프다 아파
OTL...
다음부터는 뻘짓 말고 뽁뽁이 쓰자... 라고 진지하게 생각했다는...;;;

근데 렌즈 세척+단백질제거+보관제에는
렌즈를 물에 세척해서 담궈놓으라고 써있드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누구는 또 식염수 써야한다고
어떤게 진짜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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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엔 | 2009/06/06 17:19 | 일상의 주저리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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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엘민 at 2009/06/07 09:18
저도 예전에 렌즈를 썼었는데, 이물감 때문에 결국 안경으로 돌아섰었어요 -_-;; 렌즈는 세척 잘 하고 식염수로 헹구고 담아두는 걸로 알고 있어요. 렌즈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
Commented by 시엔 at 2009/06/08 11:42
엘민님 // OTL... 죽겠어요 이물감 때문에...
하루에 점점 시간을 늘려가며 착용중인데 이걸로도 안되면
라식을 하는 수밖에... ㅜ_ㅜ 근데 무서워요 엉엉...
어떻게든 버텨야할텐데요 ;ㅅ;
(아... 식염수 어디가서 구해오지... OTL...
일본말 넘 시러요... 전자사전 찾으러 가봐야겠네요 흑)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9/06/07 12:10
따끈따끈한 근황이군요 ㅎㅎ

전 렌즈 못 끼겠던데... 무서워서 ( 0_0)
Commented by 시엔 at 2009/06/08 11:43
미리내 // 너무 따끈따끈하고... 뜨끔뜨끔합니다(렌즈 아파요...)
저도 옛날에 그래서 한 번 잘맞춘 하드 렌즈 버렸어요
그땐 지금보다 가격도 더 비쌌는데... ;ㅅ;
지금은 놀러가거나하면 가끔 제 눈동자만한 소프트렌즈(일회용)을 넣다보니
하드 렌즈의 작음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ㅋㅋ
Commented by 야옹씨 at 2009/06/08 12:44
식염수 쓰지마..
당신이 보름마다 식염수를 새로 따면 몰라도
여름이라 냉장고넣어도 세균이 무럭무럭 자란다네
그리고 렌즈통은 일주일에 2번 5분이상 삶아..
렌즈말고 렌즈통..
좋겠다 하드끼고..
난 아파서 3일도전했다가 죽을꺼 같아서 관뒀어... 'ㅁ'..
Commented by 시엔 at 2009/06/08 16:40
야옹씨 // 죽지 못해서 낀다... ;ㅅ;
아아... 아파 아파
OTL...
하드렌즈 끼니 멀미가 난다

식염수... ;;; 안 쓴다 걍 물로 씻...(문제 없더만...)
렌즈통을 잘 삶아야겠어 근데 그 전에 통이 하나가 더 있음 좋겠어 뽁뽁이랑 ;;
근데 하드끼니 렌즈가 작아서 막 들어가~ 숭숭~

Commented by 엘민 at 2009/06/16 11:11
일본에 살고있는 시엔님이 유용하게 보실 수도 있는 블로그가 하나 있습니다.
http://www.akachanblog.com/

쿨럭.. 저는 정작 못가는데 염장을 지르는 사진이 많이 있더군요 ^ ^
Commented by 시엔 at 2009/06/17 11:58
엘민님 // 우와 우와~~~
감사합니다
잘 보고 활용하겠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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